우리나라 수소자동차정책

문정부가 의례적으로 수소자동차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자동차의 모델까지 하실정도로..

요즘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 여러 분석들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2가지를 뽑자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로 나눌수 있다.

전자는 미국, 중국, 그리고 유럽등에서 개발하고 진척이 있는 사업

후자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그리고 일본의 도요타정도 개발하고 있는 사업
(물론 얼마전 뉴스에서 각국 자동차업계와 제휴를 맺은 기사가 나오긴했다)

전기차가 좋냐, 수소차가 좋냐의 비교우위의 글을 적을려고 쓴 글은 아니고,

이 시점에서 세계가 어쩌면 외면한 수소차를 정부가 왜 지원하느냐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몰까?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을 천명하고 이에 부족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있고 있다.

그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우리정부는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다.

얼마전 카타르 LNG 수주건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이 배후에는 미국의 셰일가스가 있다고 여러매체에서는 분석한다.

남아도는 미국셰일가스를 우리정부가 사가고,

사온 셰일가스를 수증기기법으로 수소를 취하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딜을 취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당장은 우리정부와 미국의 사이가 어느때와 다르게 좋은거고,

이제는 에너지자원이 걱정이 없어진 미국의 최고의 관심사는 미중무역, 그리고 북핵정도인데.

이같은 정치역학적인 문제에 필수인 경제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면,

어쩌면 동북아의 아싸국가에서 인싸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PS.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조선사업이 다시 뜨고 있단다.
     미국의 천연가스를 실을 배가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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