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네

문득일어나서 그리워지넹 잘버틴다고 생각했다가.. 아니었나. 음.... 다시 아프지 않으면 됨.. 다시 조바심 나지 않으면 됨... 또 다시 못나게 하지 않으면 됨.... 그러면 됨...

끄적끄적

요즘 미중무역전쟁에 대해서 말하자면 겉으로는 잘 매듭지어 보이지만(생각보다 중국이 저자세) 그 속안을 들여다보면 미국의 몽니가 심상치 않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교역 수지의 적자를 극복하고자 관세 정책으로 밀어붙이지만 보면 결국 군사력 기밀 유출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얼마전에 중국의 달 뒷표면 탐사위성 성공은 그 반증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른바 스페이스워를 준비하는 단계와 그 밑바탕이 되는 화웨이 5g 기술력, 그리고 푸젠진화 반도체 수입 금지조치등등 미국이 트집잡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서 제재를 가하는 형국이란 말. 거기서 반사이익을 받는 국가. 특히 우리나라는 이 기회를 잘 챙겨갔음 하는 바램인데 잘될런지 아무리 5g 사업의 고헤르츠분야 1위와 인도에 반도체 굴기 사업을 확장하는 삼성으로서 한방 멋지게 중국에게 날려주길 바란다..

우리나라 수소자동차정책

문정부가 의례적으로 수소자동차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자동차의 모델까지 하실정도로.. 요즘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 여러 분석들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2가지를 뽑자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로 나눌수 있다. 전자는 미국, 중국, 그리고 유럽등에서 개발하고 진척이 있는 사업 후자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그리고 일본의 도요타정도 개발하고 있는 사업 (물론 얼마전 뉴스에서 각국 자동차업계와 제휴를 맺은 기사가 나오긴했다) 전기차가 좋냐, 수소차가 좋냐의 비교우위의 글을 적을려고 쓴 글은 아니고, 이 시점에서 세계가 어쩌면 외면한 수소차를 정부가 왜 지원하느냐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몰까?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을 천명하고 이에 부족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있고 있다. 그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우리정부는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다. 얼마전 카타르 LNG 수주건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이 배후에는 미국의 셰일가스가 있다고 여러매체에서는 분석한다. 남아도는 미국셰일가스를 우리정부가 사가고, 사온 셰일가스를 수증기기법으로 수소를 취하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딜을 취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당장은 우리정부와 미국의 사이가 어느때와 다르게 좋은거고, 이제는 에너지자원이 걱정이 없어진 미국의 최고의 관심사는 미중무역, 그리고 북핵정도인데. 이같은 정치역학적인 문제에 필수인 경제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면, 어쩌면 동북아의 아싸국가에서 인싸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PS.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조선사업이 다시 뜨고 있단다.      미국의 천연가스를 실을 배가 필요해서..;;

중국이 흔들이고 있나?

미국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트럼프는 예산안에 대해서는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미중무역에 대해서 좀 더 철퇴를 가한다고 하는데 그 일례로 화웨이를 기소한다고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국가에서는 중국을 정보밀수입국가로 지정하고 제재를 가하는 이 시점에 중국의 화웨이(사)는 회장을 내세워 앞에선 그럴일없다고 발뺌하면서 뒤에서는 실적자랑하고 있다. 이렇게 양면성을 띄고 있는 중국에서 요즘 기묘한 움직임이 보인다. 바로 경제성장률을 만회하기 위해서 위안화를 푼다라는건데 춘절을 앞두고 스테그플레이션의 기조가 보인다라는 뉴스를 봤다. 억지로 내수시장을 올리려는 중국정부와 각종 경제적인 매리트가 사라져 나가는 중국 기업들의 갈지자 행보는 어떻게 될지  새삼 궁금해진다.

고정관념

소주가 언제부터 녹색병이었을까? 분명 두꺼비 진로시절때는 하늘색병에 빨간 두꺼비 로고로 기억하는데 어느순간 한라산 맑은 소주를 제외하고는 다 녹색병으로 기억된다. 기록에 의하면 94년 두산의 그린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왜 초록색병에 닮긴 소주가 히트했는지는 시대의 흐름을 보면 유추할수 있다. 과거 독한 소주시대일때는 아까 언급한 하늘색병, 투명한병이 대세였지만 점점 도수가 낮아지고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웰빙바람이 부는 시대의 영향을 받아 눈에 보기에 편하고 건강해 보이는 녹색병을 고른것이 아닐까? 사실 우리가 보는 색의 정체도 빛의 파동으로 이루어져있으니까 말이지.. 이제는 소주병= 녹색이라는 고정관념이라는 공식처럼 굳어져가는 암호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살짝 두렵긴하다. 패러다임은 깨지라고 있는건데 말이다.

중국에 대해서

중국에서 부양책으로 다시 돈을 푼다고 한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125000248 지방채발행에 위안화를 풀고 금리는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돈을 돌게 해서 내수시장에 자금의 유동성을 끌어올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종착점은 주식, 해외부동산쪽일거고. 또한 미국이 원하는 금융시장의 개방도 서서히 일어나는 기사들이 눈에 띈다 https://www.pymnts.com/news/international/2019/china-global-banking-licenses-csrc/ " 블룸버그  따르면 중국은 외국 은행들이 금융 부문에 더 많이 진출 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약 40 조 달러의 가치가있다.  중국 증권 감독위원회 (CSRC)의 부회장 인 팡 싱 하이 (Fang Xinghai)는 앞으로 6 개월 내에 더 많은 면허가 부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무역전쟁전부터 금융개방하라고 압력을 줬던 미국의 성과가 나타날런지.. 지켜봐야할듯.. ps. 이렇게 자금이 돌고 돌면 최종종착지는 역시나 투기성상품에 가겠지? 아마..